오늘은 간헐적 단식을 하려는 분들 중에 근손실이 걱정되는 분들께 근손실 예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간헐적 단식을 하다 보면 먹는 양이 줄어 살이 많이 빠지다 보니 혹시나 근손실이 되는 건 아닌가 걱정을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께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간헐적 단식 언제 어떻게 먹는가?
일반적인 간헐적 단식은 16대 8로 하지만 저는 시간을 정하진 않습니다.
보통은 18시간정도 공복을 유지하려고 하고 18시간이 지나고 간식을 먹고 그 이후에 식사를 합니다.
하루에 한끼를 먹는 것이 원칙이고 배가 고프면 간식을 먹자라는 생각으로 제가 정한 규칙대로 먹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 3시쯤 간식을 먹습니다. 보통 과일을 먹는데 너무 배가 고프면 먹고 싶은 것을 먹습니다.
어느 정도 배고픔을 달레고 나서 6시에서 9시 사이에 저녁을 먹습니다.
한식을 위주로 먹고 통곡물밥과 일반 반찬으로 식단을 짜서 먹습니다. 통곡물밥은 렌팅콩과 귀리, 현미로 지은 밥입니다.
집에서 식사를 할 경우는 통곡물밥 반그릇 외에는 다른 반찬은 특별히 신경 쓰지 않습니다.
생선이나 나물류 김치 등 있는 반찬에 국이랑 먹습니다.
때로는 치킨을 먹기도 하고 라면을 먹기도 하며 외식을 하기도 합니다.
간헐적 단식을 지키지 못하고 공복시간에 음식을 먹었거나 과식을 했을 경우 몸무게가 2키로정도 증가했을 경우는 그다음 날 24시간 이상 단식을 해서 먹은 칼로리를 다 소비합니다.
24시간에서 30시간 정도 단식을 통해 칼로리를 다 소비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는 남은 칼로리는 지방으로 쌓여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지키는 편입니다.
간헐적 단식 근손실 예방법
근손실을 걱정하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나치게 칼로리를 제한하지 않는다면 근손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사실입니다.
간헐적 단식은 굶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하게 먹고 독소를 배출하고 먹은 칼로리를 소비하자는 취지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이 안 좋아지고 근손실이 일어난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간헐적 단식으로 다이어트를 성공했고 건강과 활기까지 찾았습니다. 저 역시 간헐적 단식으로 살이 빠졌고 현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탄수화물이 살을 찌우기 때문에 제한하는 경우가 있는데 탄수화물은 정제된 탄수화물이 아니라 정제되지 않는 탄수화물과 야채나 과일에 있는 탄수화물을 먹어도 충분합니다.
운동을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먹는 것도 별로 없는데 운동을 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근육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우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몸무게를 빼는 것이 목적이라면 굳이 운동은 하지 않아도 살은 빠집니다. 운동은 근손실이 걱정되거나 근육량을 늘리고 싶은 분들이 하시면 됩니다.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고기위주의 식사를 하라는 말이 아니라 몸무게 1 킬로그램당 1그램의 단백질은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량을 늘리고 싶다면 1키로그램당 1.6그램을 드시면 됩니다.
단백질은 간헐적 단식을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누구나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간헐적 단식과 근손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정리해놓은 아래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왜 간헐적 단식을 하는 분들이 근손실을 걱정하는지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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